<폼나게 – 주거 4 – 답은 없지만 방향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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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26일 at 10:18 오전 #1745
<폼나게 – 주거 4 – 답은 없지만 방향은 있다>
오늘날에 80세, 90세 이상을 살고 있는 분들은 많지만, 우리는 주변에서 그런 세월을 사신 분들을 보기 힘들었고, 지금 우리가 사는 세월에 대해서도 경험과 통계가 많지 않기에, 무엇인가 확실한 것들을 참고해서 “답”을 찾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정답을 찾지는 못해도, 답을 찾도록 노력해야 하고, 방향이라도 올바로 정해서 가야 합니다. 바로 우리가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 제시하는 방향조차도 대부분의 Senior들을 포함하지 못하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도 그저 “희망과 꿈”을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살아왔듯이, 희망을 가지고 꿈을 꾸면서, 그것들에게 가까이 가기 위해서 사는 것이 우리들의 삶입니다.
1. 어디서 어떻게 살고 싶은가?
- 이런 희망을 가지기 위해서는 “현실”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가진 경제력과 여러 여건 등을 고려해서 목표를 가져야 합니다.
- 일반적으로 “폼나는 노후 생활”을 언급하자면,
- 부부가 건강하고
- 다른 사람에게 돈을 빌리거나 자식들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고
- 조그만 텃밭이 있고
- 가까운 친구 서너 명이 주변에 있고
- 자녀와 친척들이 기쁘게 방문할 수 있는 곳
이렇게 간단한 사항들을 적어 놓고 한 가지씩을 정리해 보면 일단 방향이 명확해집니다. 그것들에서 답을 찾는 것은 각자의 몫이고, 앞으로 남은 삶에 대한 가치관의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응급실이 있는 대형 병원 주변”을 조건으로 꼽습니다. 그렇지만, 또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외딴 곳에서 사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나이에 응급실에 실려가서 또 연명하느니, 건강할 때까지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사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많습니다.
2. “내 집”
- 많은 사람들에게 해당되지 않는 조건일 수도 있겠지만, “내 집”이라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 어느 나라에 살든, 은퇴할 때 “내 집” 한 채 남는다면 나름대로 노후 설계를 편히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서 살든지, 그것을 팔고 딴 데로 옮기든지, “내 집”에서 출발합니다. 그래서 <폼나게.com>은 앞으로 Senior가 될 후배들에게 강력히 권합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어떤 모양이라도 내 집을 마련하세요.”
- “내 집”이 있다면, 조금 규모를 줄인다면 얼마든지 우리의 희망 사항을 현실로 만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 규모를 줄이더라도, 가능하면 끝까지 “내 집”을 가지고 생활하기를 권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마지막 보루가 되고, 남으면 자식들에게 조금이라도 남길 수 있습니다. 남길 수 있다면, 자식들에게 조금이라도 남길 수 있는 것이 좋은 관계를 끝까지 유지할 수 있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 그런데 독립 생활을 하다가, “도우미”가 필요할 때도 “내 집”이 있으면 좋습니다. 끝까지 자신 있고, 폼을 지키면서 살 수 있는 방법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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