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를 위한 부의 레슨 3강: 세상은 당신이 자유롭기를 바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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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08월 09일 at 7:40 오전 #1569

    손주를 위한 부의 레슨 3강: 세상은 당신이 ‘자유로워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세상은 겉으로는 “자유”를 이야기하지만, 구조적으로는 당신이 의존적이길 바랍니다. 왜일까요? 그 답은 다음 네 가지 이해관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1. 회사(고용주)는 당신이 ‘충성’하길 원한다

    고용주는 숙련된 직원을 오래 붙잡아두는 것이 가장 이익입니다. 그래서 고정 월급·승진 체계·복지로 ‘안전’이라는 이름의 울타리를 만듭니다. 하지만 그 울타리는 당신이 다른 기회를 탐험하지 못하게 하는 보이지 않는 계약이 되기도 합니다.

    2. 집주인은 당신이 계속 ‘세입자’이길 원한다

    집주인(또는 부동산 시장)은 임대료로 꾸준한 현금흐름을 원합니다. 당신이 집을 사는 순간, 매달 들어오던 임대 수입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금융기관·부동산 업계는 때로는 “지금은 매수 타이밍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퍼뜨리기도 합니다.

    3. 은행은 당신이 ‘빚’을 지고 있길 원한다

    대출이 은행의 주 수익원입니다. 모기지·학자금·신용대출 모두 은행 입장에서는 장기간 이자 납부라는 안정적인 수입 구조를 보장합니다. 빚이 많을수록 당신의 선택지는 줄어들고, 은행의 영향력은 커집니다.

    4. 정부는 당신이 ‘예측 가능’하길 원한다

    정부 입장에서 세금·소비·투표 성향이 일정한 국민이 관리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안정적인 직장·주거·소비 패턴을 장려하는 정책을 펴고, 대규모 변화를 일으키는 ‘자유로운’ 개인이나 집단은 불편해합니다.

    결론: 진짜 자유는 스스로 만든다

    회사는, 집주인은, 은행은, 정부는 당신을 필요로 하지만, ‘자유롭게’ 하려 하지는 않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면 월급·빚·임대료·정책에 의존하지 않는 자산 구조를 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 시작은 1강의 ‘자산 선물’, 2강의 ‘현금 운용’처럼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는 구조를 설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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